‘자발적 온실가스 감축사업자’ 모집
농축환경신문
webmaster@nonguptimes.com | 2022-03-30 05:05:00
농진원, 다겹보온커튼 사용시 인센티브 지급
한국농업기술진흥원 전경.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은 농업·농촌 자발적 온실가스 감축사업(이하 자발적 감축사업)의 신규 사업 참여 농업인을 4월 27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자발적 감축사업은 농업인이 저탄소 농업기술(16가지 방법론 중 선택)을 적용하여 온실가스를 감축하면 정부가 감축량을 인증하고 톤당 1만원의 인센티브를 3년간 지급하는 사업이다.
농진원은 자발적 감축사업의 △사업계획서 작성, △모니터링 보고서 작성, △감축실적 제3자 검증 등 사업 전 과정을 국고로 지원한다.
농진원은 올해 약 600농가를 자발적 감축사업으로 등록하여 농업인의 소득 창출 및 농업부문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자발적 감축사업의 16가지 기술 중 대표기술인 다겹보온커튼을 설치한 농업인의 경우 자발적 감축사업에 참여하면, 시설면적 1㏊당 연간 약 35톤의 온실가스 감축량을 인증 받아 35만원의 추가 소득을 얻게 된다.
농진원 이길재 농업환경에너지팀장은 “자발적 온실가스 감축사업을 통해, 농가의 소득창출 및 온실가스 감축이라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자발적 감축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농업인은 ‘한국농업기술진흥원 (www.koat.or.kr)’ 사업공고 게시판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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