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등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장 점검

농축환경신문

webmaster@nonguptimes.com | 2022-02-24 04:25:00

북부지방산림청

북부지방산림청(청장 최수천)은 이달 18일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의 부실 설계 감리 시공을 사전에 예방하고 방제사업의 품질 확보를 위해, 경기 남부권 사업장에 대하여 일제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북부지방산림청 소속 국유림관리소에서 책임 방제하고 있는 사업장을 대상으로 실시하였으며, 관할 지역의 소나무재선충병 피해 현황과 방제상황을 면밀히 점검하여 피해고사목을 전략적으로 방제하도록 독려했다.

점검 중 설계ㆍ감리ㆍ시공자간 직접 면담을 통해 방제사업 현장에 대한 애로사항과 발전 방향 등 향후 대응전략을 논의하는 한편, 방제작업으로 인한 통행 불편, 도복 피해, 소음 등 사업장 주변의 주민들에게 피해가 없도록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북부지방산림청에서는 경기 중부ㆍ강원권 지역에 대하여 1월부터 현재까지 지난해 말 조사한 피해고사목 중 약 1천4백본에 대하여 방제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추가로 발생하는 감염목 등에 대하여 3월 말까지 전량 방제할 계획이다.

최수천 북부청장은 “소나무재선충병 매개충인 북방수염하늘소의 우화 전까지 완벽한 방제를 위하여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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