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올해 축산시책 3000억원 투입

농축환경신문

webmaster@nonguptimes.com | 2022-02-16 06:20:00

‘도민과 함께하는 스마트 행복 축산’ 구현

경기도가 탄소중립 실현, 생산성 향상 등 ‘도민과 함께하는 스마트 행복 축산’ 구현을 위해 수립한 축산시책에 총 3000억원의 예산을 투자한다고 14일 밝혔다.

도는 축산업 기반 안정 및 신성장 동력 개발(생산), 가축도 행복할 수 있는 선진국형 복지 축산(복지), 깨끗하고 안심되는 도민 친화형 축산(상생) 총 3가지 추진전략을 수립해 시행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올해 3000억원 규모의 예산을 편성, ‘생산성 향상 및 스마트 축산정착’ ‘친환경 축산 조성’ ‘안전한 사료자원 관리’ ‘신성장 축산 육성’ ‘안전 축산업 체계 구축’ 등의 분야에 주력한다.

생산성 향상과 스마트 축산정착을 위해 축산 ICT 융복합 확산, 축종별(낙농, 양돈, 가금 등) 경쟁력 강화 등 13개 사업에 920억원의 예산을 투자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부터 지역별 실정과 농가 수요에 발 빠르게 대처하도록 축종별 경쟁력 강화사업 내에 ‘시·군 자율예산’을 별도 편성했다.

구체적으로 농가 선호도가 높은 밀폐형 축분처리시설, 다용도 축분처리장비 지원 등 13개 사업에 450억원을 투입하고, ‘가축행복 농장지원사업’을 지속 시행해 쾌적한 사육환경 조성과 산업 동물 복지향상에 주력한다.

조사료 생산·자급 기반 조성과 안전한 사료 생산·관리 차원에서 조사료 생산지원, 유휴지 풀사료 생산, 부존자원 사료화, 사료 제조시설 품질·안전 관리 등 8개 사업에 120억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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