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농식품 판매액 ‘연평균 6조원대’

농축환경신문

webmaster@nonguptimes.com | 2022-02-04 04:30:00

이철우 도지사 “농산물 품앗이 완판 운동 전개”

경상북도는 민선7기 ‘제값 받고, 판매 걱정 없는 농업, 다 함께 잘사는 농촌’을 위해 농식품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 결과, 민선 7기 4년 평균 6조 원대에 진입하는 큰 성과를 올렸다고 밝혔다.

이는 2018년 민선 7기가 시작된 뒤 유무형의 영농인프라 정비와 함께 국내외 판로 개척에 힘을 쏟은 결과라는 평가이다.

경북도는, 2019년 설립한 재단법인 경북농식품유통교육진흥원을 통한 안전한 먹거리 제공과 안정적인 판로확보, 자문기구인 제2기 농식품유통혁신위원회(위원장 김재수, 前 농식품부장관)의 농식품판매 전략자문과 유통혁신 역할을 이번 성과도출의 하나의 요인으로 꼽았다.

또 경북도 대표 온라인 쇼핑몰 사이소가 온라인 마케팅 성과에 힘입어 역대급 매출인 250억 원을 달성했다.

아울러, 대형 유통업체와 연계한 농산물 소비촉진행사, 농업과 기업 간 연계행사, 바로마켓 경상북도점 확대 운영, 유통 취약농가 판매 지원 등 오프라인을 통해서도 꾸준히 매출을 올렸다.

식품제조 가공 분야도 민선 7기에 지역 농식품 가공업체와 지역 생산 농가와 계약재배를 통한 우수한 농산물의 안정적인 공급과 생산시설 현대화로 상품 경쟁력을 확보하는 등 상생 협력 도모와 함께 현장 판매, 온오프라인 유통채널 등을 활용한 마케팅도 함께 추진했다.

올해부터는 농산물 판매 대전환을 위해 공공 배달앱(먹깨비) 연계 상생형 농식품 공급서비스를 도입해 데이터 기반 상생형 유통 플랫폼 구축하고, 시군 쇼핑몰 한계 극복을 위해 사이소와 연계한 농식품 쇼핑몰 통합플랫폼 확대 구축할 방침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농업인은 생산에만 전념해도 제값 받을 수 있는 유통기반구축을 위해 전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라며, “제2의 신토불이 운동겪인 농산물 품앗이 완판 운동을 범국민 소비촉진 운동으로 확산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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