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 살아보기 정책 ‘귀촌인구 증가’
농축환경신문
webmaster@nonguptimes.com | 2022-01-17 02:35:00
지방소멸위기 극복 및 지역사회 새로운 활력
강원도 인제군(최상기)에서 2020년부터 추진한 인제 살아보기 정책이 지방소멸위기 극복 대안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실제 귀촌인구 증가로 이어지고 있고 지역에도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고 있다
인제군은 인제군지역혁신협의회와 협업을 통해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우수과제 공모사업에 3년 연속 선정되어 국비를 지원받고 있다.
세부 추진과제로 지난 2년간 ‘한달 살아보기’, ‘반년 살아보기’, ‘청년작가 살아보기’를 실시한 결과 총60가구 82명이 참여했으며 이중 24가구 35명의 귀촌이 확정되거나 준비 중으로 사업의 효과성이 입증됐다.
귀촌 희망자와 청년작가를 대상으로 한 인제 살아보기는 농촌체험휴양마을에서 숙박과 각종 프로그램을 지원하여 농산촌에서의 삶을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의 명소 탐방 등 인제를 알리는 알찬 내용을 담아 추진됐다.
인제 살아보기 프로그램을 주관한 하늘내린로컬투어사업단(이사장 정연배)은 먼저 귀촌한 선배 메토들의 생생한 귀촌이야기도 들을 수 있어 귀촌을 구체적으로 고민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돼 실제 귀촌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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