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Maker village’ 개소식 개최
농축환경신문
webmaster@nonguptimes.com | 2022-01-14 05:25:00
경상북도는 지난 7일 구미 금오공대 벤처창업관에서 ‘Maker village’ 개소식을 개최했다.
메이커 빌리지(Maker village)는 4차 산업 관련 제조 창업 지원과 메이커문화 확산을 위해 구축된 공간이다.
이는 지난해 7월 중소벤처기업부의 메이커 스페이스 구축 공모사업 선정 후 중소벤처기업부, 경북도, 구미시의 지원을 받아 구축됐다.
이번에 마련된 메이커 빌리지는 ▷Communication Zone ▷Creative Zone ▷Education Zone ▷Modeling&Analysis Zone 등 총 4개의 공간으로 구성됐으며, 3D 프린트ㆍ스캐너 등을 이용해 제품 제작·분석 및 교육을 실시하고 메이커들 간의 소통공간을 지원한다.
또 초중고등학생을 비롯한 일반 주민에게도 개방돼 누구든지 앱 개발, S/W 코딩, 드론 및 4차 산업과 관련된 교육을 받고 체험할 수 있다.
경북도는 현재 전문랩 1개소 및 일반랩 10개소가 구축·운영 중에 있으며, 올해도 전문·일반랩의 추가 선정을 위해 적극 노력해 혁신적인 제조창업 생태계를 구축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박시균 경북도 청년정책관은 “침체된 구미의 제조창업 분야에 활력을 불어넣을 메이커 빌리지가 성공적으로 구축돼 기쁘다”며, “지역에 더 많은 메이커스페이스를 구축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녹여낼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메이커스페이스 구축 운영사업은 시제품 제작 및 양산지원을 통한 제조창업 촉진과 창의적인 메이커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중소벤처기업부에서 2018년부터 실시한 공모사업으로 전국에 전문랩 19개소, 일반랩 195개소가 선정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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