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청, 소나무재선충병 항공예찰 실시
농축환경신문
webmaster@nonguptimes.com | 2022-01-05 03:30:00
10일부터 경기·강원 14개 시군 48만2천ha 대상으로
사진은 소나무재선충병 항공예찰 모습
북부지방산림청(청장 최수천)은 이달 10일부터 25일까지 경기 강원 14개 시군 48만2천ha의 산림(소나무류)을 대상으로 소나무재선충병 정기 항공예찰을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항공예찰은 북부지방산림청을 비롯한 경기·강원도 14개 시·군 등 담당직원 36명과 산림청 헬기 14대를 동원하여 소나무재선충병 발생지역을 중심으로 선단지 외곽지역과 시군 경계부 등에 발생한 피해고사목을 정밀 예찰하여 방제사업을 추진하는 등 선제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항공예찰에서 발견된 피해지역은 예찰방제단 등 가용인력을 동원하여 QR코드를 활용한 지상 드론 정밀예찰을 실시하게 되며, 소나무재선충병에 의한 감염목은 방제대상에 포함하여 3월 말까지 방제작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최수천 북부청장은 “북부권 소나무재선충병에 대한 정밀예찰과 피해고사목에 대한 완결 방제 등의 촘촘한 방제전략으로, 소나무류 피해를 사전에 차단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농축환경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