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원 자원 보호·밀원수 개발’ 협력
농축환경신문
webmaster@nonguptimes.com | 2021-12-29 05:05:00
산림과학원, 국립농업과학원과 MOU 체결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박현)은 밀원 자원의 보호와 육성, 새로운 밀원수 개발과 더불어 산림·농업 미생물 산업의 혁신적인 발전을 위해,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원장 김상남)과 23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밀원자원의 다양화 및 양봉산업의 생산성을 높일 방안을 마련하고, 농림 미생물자원 등의 교류를 통한 연구 협력으로 관련 산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산림생명자원 및 농업생물자원 분야 연구기술 정보 공유 및 공동연구 추진 ▲밀원식물별 꿀벌 봉군 관리 및 고부가가치 산물 개발 ▲기후변화 적합 밀원수 개발 및 밀원단지 조성 모델 개발 ▲농림 미생물 자원의 분류 및 관리·활용 기술 개발 ▲병해충 방제 미생물 현장적용 및 정보교류 등이다.
산림청 산림생명자원연구부 성순기 부장은 “양봉산업은 임업-농업-축산분야의 협력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밀원 기반의 다기능 소득자원을 개발하여 임업·양봉농가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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