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홍 청장, 전국 도원장 업무협의회 주재

농축환경신문

webmaster@nonguptimes.com | 2021-12-24 06:00:00

과수화상병 사전예방 강조…농업 현안 해결 협조 당부

박병홍 농촌진흥청장은 22일 본청 영농종합상황실에서 전국 도(道) 농업기술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의회 영상회의를 주재했다.

이번 업무협의회는 박병홍 청장이 취임 후 처음으로 전국 농업기술원장들과 만나 각 도 농업기술원이 올해 추진한 주요업무 실적을 듣고 내년도 계획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박 청장은 각 농업기술원의 주요 당면 현안인 △과수화상병 사전예방 △겨울철 기상재해 대응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 추진 등에 관한 의견을 나누고, 기관 간 협력을 당부했다.

박병홍 청장은 “과수화상병 확산을 막기 위한 사전 예찰과 방제에 주력하고, 내년부터 전국 과수 재배지를 대상으로 약제 방제와 예찰 횟수를 확대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박 청장은 농업 농촌의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지원 노력을 강조하며 “농작물 재해, 병해충 예찰 방제 등을 위한 기술적 대책이 영농 현장에서 실행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하고, 현장에 필요한 기술이 신속하게 전달되어 실질적으로 활용되는지 점검하는 체계를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미래를 대비한 기술개발과 확산에 대해 언급하고 “디지털농업기술, 탄소저감 기술이 도 농업기술원과 시군 농업기술센터를 거점으로 현장에 확산될 수 있도록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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