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계 국외현장실습 성과공유대회 개최
농축환경신문
webmaster@nonguptimes.com | 2021-12-13 04:05:00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이종순)이 주관하는 ’2021 농업계학교 직무역량강화 국외현장실습 성과공유대회’가 12월 9일, 오송호텔에서 온오프라인 병행으로 개최됐다.
행사 현장에서 진행되는 우수 교육생 시상식은 메타버스 플랫폼 게더타운(gether town)을 통해 온라인으로 동시 개최되며, 해외 농업전문가들이 참석하여 성과를 함께 나누었다.
또한, 국외현장실습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학생 및 교사를 대상으로 시상식을 진행하고, 그 결과물을 직접 관람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상부문에는 ▲농고·농대 학생 대상 우수 워크북 작성 부문 ▲농업계 고등학교 교사 대상 우수 교안 부문 ▲영농창업특성화대학 대상 수기부문으로 최우수상 4점, 우수상 11점(총 15점)을 선정하였다.
고등부에서는 홍천농고 김진서 학생이, 대학부에서는 한국농수산대 최지우 학생이 최우수상의 성적을 거두었다.
함께 진행된 농고교사 과정에서는 대구마이스터고등학교 정지은 교사가, 영농창업특성화 대학 수기 부문에서는 연암대학교 정선주 학생이 최우수상을 수상하였다.
이번 교육은 24개 국내 현장실습장과 뉴질랜드·네덜란드 등 선진농업국가의 12개 교육기관이 원격으로 참여했다.
농정원 이종순 원장은 “직접 해외현장을 나가보지는 못했지만, 이번 교육을 통해 해외 선진농업을 체험 할 수 있게 되어 학생들의 갈증해소에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농업계학교 학생들에게 값진 기회를 주기 위하여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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