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인수공통감염병’ 대책방안 협의

농축환경신문

webmaster@nonguptimes.com | 2021-12-12 13:49:18

검역본부, 질병관리청과 영상회의 개최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와 질병관리청(청장 정은경)은 12월 6일 ‘2021년 제2차 인수공통감염병 대책위원회’를 영상회의로 개최했다.

특히 이번 대책위원회는 사람-동물-환경의 건강이 하나라는 ‘원헬스’ 전략을 기반으로 관계 기관과 민간 전문가가 함께 코로나19 등 주요 인수공통감염병 현안에 대한 대응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회의는 코로나19, 조류인플루엔자,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큐열 등 주요 현안 인수공통감염병(전염병)에 대한 기관별 안건발표에 이어서 현안 대응과 협력방안을 토의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우선, 농림축산검역본부-질병관리청 인수공통감염병 공동대응 업무 협약 체결에 따른 큐열·브루셀라증·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발생에 대한 공동 조사 및 기관별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최근 겨울철 들어 야생조류 및 국내 가금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으로, 인체감염 예방 추진현황을 공유하고 기관별 협조 사항을 논의했다.

또한 반려동물과 야생동물의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발생 및 진단 현황을 공유하고 전파 차단과 감염 예방을 위한 관계 기관 간 협력방안과, 가축과 사람에게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큐열 감염을 예방하기 위한 방역조치와 기관 간 협력 방안도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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