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종자원 ‘식물 영상분석 플랫폼’ 개발

농축환경신문

webmaster@nonguptimes.com | 2021-11-16 06:10:00

12월 2일 「식물 품종보호 영상분석 국제회의」 개최

국립종자원(원장 최병국)은 식물 신품종의 특성조사를 위하여 자체 개발한 영상분석 플랫폼의 우수성과 편리성을 국내·외에 홍보하고 발전 방향 모색을 위해 12월 2일 「식물 품종보호 영상분석 국제워크숍」을 개최한다.

본 워크숍은 종자원이 처음으로 특정 주제를 제안하고 국제식물품종보호연맹(UPOV) 회원국들이 동의하여 개최하는 국제회의로, 우리나라 품종보호제도 선진운영에 대한 국제기구의 신뢰가 반영된 의미 있는 첫 시도라 할 수 있다.

종자원과 한국전자기술연구원(원장 김영삼)은 정확하고 효율적인 식물 신품종의 심사·평가와 특성조사자의 고된 노동을 덜어주기 위해, 육안 판별과 직접 계측에 의존하던 노동집약적 방식에서 첨단기술로의 전환을 위해 영상분석 플랫폼을 개발했다.

개발된 플랫폼은 식물 육종과 특성평가를 하고 있는 종자업계와 국가기관, 대학 등 46개 기관에 무상으로 제공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종자원이 개발한 영상분석 플랫폼 소개와 독일, 네덜란드에서 품종평가에 활용하고 있는 현황 발표, 앞으로 식물 영상분석 기술의 발전 방향 등이 논의될 예정이고, 회의는 화상회의시스템(Zoom)으로 진행되며 종자업체, 연구자, 일반 국민도 참여할 수 있다.

참석을 희망하는 자는 11월 15일(월)~11월 24일(수)까지 전자메일(leejahy@korea.kr)로 사전 신청하여야 하며, 자세한 사항은 종자원 누리집(www.seed.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농축환경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