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자흐스탄에 ‘K-스마트팜 준공’

농축환경신문

webmaster@nonguptimes.com | 2021-11-03 05:50:00

신북방 지역에 국산 기자재·기술 진출 교두보 조성 온실 출입구

농림축산식품부는 스마트팜 수출을 촉진하고,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 활성화를 위해 신북방 지역인 카자흐스탄 알마티 지역에 조성 중인 ’시범(데모) 온실 준공식’을 지난 28일 개최했다.

이번 준공식에 한국 측은 농식품부 김종구 농업생명정책관 등이 참석했으며, 카자흐스탄 측은 ‘카라슈케예프 에르볼 시라크파에비치’ 농업부 장관, ‘바탈로프 아만딕 가비소비치’ 카자흐스탄 알마티도 주지사, ‘예스폴로프 틀렉테스 이사바예비치’ 카자흐스탄 국립농업대학교 총장 등이 참석했다.

농식품부는 ‘스마트팜 패키지 수출 활성화 사업’을 2020년부터 추진해오고 있으며, 신북방 지역(카자흐스탄), 신남방 지역(베트남) 2개국에 시범(데모) 온실을 운영했다.

카자흐스탄의 경우, 2020년 4월에 스마트팜 관련 온실 시공·설계, 기자재 등 각 분야의 전문기업들로 컨소시엄(K2 Agro Farm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사업을 본격 추진했다.

향후, 시범 온실의 지속 가능한 운영을 위해 농업기술실용화재단(데모 온실 운영·관리 지원), 농림식품교육문화정보원(교육), KOTRA(시장조사 마케팅 지원) 등 관련 기관 간 협업체계를 구축, 체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농식품부 김종구 농업생명정책관은 “이번 시범(데모) 온실 준공을 계기로, 신북방 지역으로의 K-농업 진출이 활성화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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