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수 본부장, 강원도서 ASF 방역상황 점검
농축환경신문
webmaster@nonguptimes.com | 2021-08-11 02:10:00
“모돈사 공사를 금지하는 등 현장관리에 최선” 강조
아프리카돼지열병 중앙사고수습본부 김현수 본부장(농식품부 장관)은 지난 8일 강원도 현장상황실을 방문하여 최문순 강원도지사를 비롯한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아프리카돼지열병 현장 대응상황을 점검하고 일선 현장의 방역 관계자를 격려했다.
현장에서 김 본부장은 이번 강원도 고성군 양돈농장도 방역에 취약한 어미돼지(모돈)에서 발생했다고 밝히면서 “양돈 농가에서는 모돈사에 외부인의 출입을 통제하고, 불가피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모돈사의 공사를 금지하는 등 모돈에 대한 관리를 철저히 해 줄 것”을 강조했다.
또한 김 본부장은 “축사에 출입하기 전에 전실(前室)에서 손 소독, 장화 갈아신기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과 “지자체 등에서는 감염이 확산되지 않도록 차단 울타리 관리와 멧돼지 수색·포획 등도 최선의 노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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