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문화 개선’ 공무원과 MZ세대 소통
농축환경신문
webmaster@nonguptimes.com | 2021-04-22 05:45:00
농림축산식품부는 젊고 열정을 가진 공무원들을 중심으로 공직사회 혁신을 이끌어나갈 ‘2021년 농식품 정부혁신 어벤져스’를 구성하고 발대식을 개최했다.
정부혁신 어벤져스는 각 부처별로 구성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구성원은 밀레니얼세대(1980~1994년 출생)와 1995년 이후 출생한 ‘Z’세대를 함께 의미하는 ‘MZ세대’이다.
2019년부터 구성 운영 중인 농식품 정부혁신 어벤져스는 그간 혁신 활동에 앞장서서 다양한 활동을 해 왔다. 혁신 현장에 직접 참여하여 브이로그(V-log) 촬영을 통해 정책성과를 홍보하고, 전 부처 정부혁신 어벤져스 대상 혁신제안 공모에서 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청사를 방문한 민원인의 편의와 담당 공무원의 효율적 업무수행을 위해 ‘정부청사 민원인 출입관리 효율화 과제’를 제안하여 열린 소통포럼과 혁신제안 발표회 등을 통해 성과를 공유 확산하였으며 현재는 전 부처에서 추진 중이다.
특히, 올해 농식품부는 ‘MZ세대’뿐 아니라 10년 이상 근무한 공무원 및 민간 경력이 있는 선배공무원을 시니어 멤버(‘AZ세대’, Above Z)로 구성하여 세대 간 소통을 통해 조직문화 개선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영상으로 행사에 참석한 농식품부 정부혁신 책임관인 김종훈 기획조정실장은 “개선이 필요하거나 불합리한 부분들은 하나둘씩 바꿔 가는 작은 실천이 중요하다”며 “발대식을 계기로 한번 더 소통하고 아이디어를 발굴하여 우리부 혁신 활동의 선두주자로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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