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누구나 강사가 될 수 있어요”
농축환경신문
webmaster@nonguptimes.com | 2021-03-25 09:08:00
지역의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다양한 요리 제안을 통해 지역에 대한 관심과 지역의 제철 식재료를 널리 알려 온 ‘서로맛남’이 2021년을 맞아 새롭게 변신했다.
시민이 강사가 되어 직접 개발한 레시피로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특별한 서로맛남’을 신설하고, 유명 쿡방 유튜버 채널과의 콜라보를 통해 시민 소통 채널을 확대 한 점 등이 눈에 띈다.
시민이 강사이자 셰프가 되어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특별한 서로맛남’은 3월 25일 진행한다.
3월 25일 오후 3시에 진행하는 서로맛남(시민 서지혜)에서는 해풍을 맞고 자란 신안 비금도 시금치와 홍가리비를 사용하여 만든 ‘시금치 까르보나라 파스타’가 소개된다. 철분이 풍부한 시금치와 가리비, 요거트 소스, 현미 파스타를 사용하여 만든 저열량 고영양 한 끼 메뉴이다. 다양한 해산물에 어울리는 시금치 드레싱도 선보인다.
한편, 올해 총 24회 진행 예정인 서로맛남 정기 프로그램은 최근의 비대면 사회 트렌드를 반영하여 ‘계절과 로컬, 홈쿠킹의 맛있는 만남’을 테마로 운영된다.
위드 코로나시대 ‘홈쿡’과 관련하여 지역의 제철 식재료를 이용한 ‘홈밥, 홈술’을 만나볼 수 있다.
서울시지역상생교류사업단 조혜원 단장은 “지역먹거리를 통한 도농상생 체험으로 서울시민이 지역에 대한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라이브로 방송되는 서로맛남은 서울시지역상생교류사업단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을 통해 시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프로그램 문의는 사업단 홈페이지나 블로그, 전화(070-5121-3068)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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