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공사 ‘현장경영지원센터’ 출범
농축환경신문
webmaster@nonguptimes.com | 2021-02-10 08:11:29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식)는 8일, 「현장경영지원센터」를 출범하고 전국 8개 지역본부를 온라인으로 연결하는 온택트 방식으로 발대식을 개최했다.
「현장경영지원센터」는 정년을 앞둔 1·2급 직원들로 구성됐으며, 경기, 강원, 충북, 충남, 전북, 전남, 경북, 경남 지역에 각각 분산 배치, 건설현장 안전사고 예방을 전담하는 업무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공사가 관리하고 있는 건설현장은 약 1,200여 개소로, 이 중 절반 이상이 사업비 50억원 이하의 소규모 건설현장이다. 이에 공사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사장 직속의 안전관리 컨트롤 타워를 신설해 운영해 왔다.
아울러, 「현장경영지원센터」는 공사 주요 경영 방향인 ‘현장 중심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한 업무추진 방식을 자체 정립했다.
취약지구 중심으로 현장을 관리하는 한편, 공사감독 협력업체 등과 함께 잘못된 관행을 개선하고 제도적 문제점 발견시 경영진에게 보고해 바로 개선할 수 있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또한, 농업용수관리의 통합 DB 구축을 위해 각 지사에서 조사한 지역 및 시설자료를 실제 현황과 대조해 일치성을 검증하는 업무도 병행해 농어촌 정보의 정확성을 높이는 분야에도 참여할 계획이다.
김인식 사장은 “오랜 기간 현장에서 전문성을 키워온 선배 직원들의 안전 노하우를 현장에 접목하게 되면 공사가 추진하는 안전중심 경영이 더욱 확고하게 뿌리 내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농축환경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