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식품 푸드테크’ 교육기관 선정
농축환경신문
webmaster@nonguptimes.com | 2021-01-31 18:13:13
농림축산식품부는 식품분야 전문 인력양성을 위해 올해부터 「미래식품 계약학과」, 「푸드테크 계약학과」를 운영할 교육기관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신규 계약학과는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통해 기관 역량, 대학 입지, 교과과정, 교육생 모집 용이성 등을 평가하여 분야별 1개 대학을 선정하였으며, 푸드테크학과는 서울대학교, 미래식품학과는 경희대학교가 선정되어 분야별로 우수한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서울대학교’는 푸드테크 창업교육 등 수행 경험을 토대로 산학 연계를 기반으로 탄탄한 교과과정을 구성하였으며, ‘경희대학교’는 고령친화산업 관련 기업과 유기적 네트워크 및 고령특성화대학원 운영 경험 등이 강점으로 작용하였다.
이번 평가를 통해 선정된 대학원은 농식품부 지정 필수과목 및 산업체의 수요를 반영한 선택과목과 실습 심화과정으로 교육과정을 개설 운영하게 된다.
「미래식품 계약학과」는 소비자 트랜드 변화에 따라 성장하는 맞춤형식품 특수식품 간편식품 등 ‘새로운 식품산업 분야’ 육성을 위한 내용을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며, 「푸드테크 계약학과」는 식품 분야에 4차 산업혁명을 접목한 IT AI 등 다양한 기술 융복합을 통한 ‘융합형 식품 인재양성’을 위한 교육을 진행한다.
신규 개강하는 계약학과는 신사업기획, 연구개발(R&D) 분야 등 전문인력 양성 수요가 있는 식품기업 또는 식품산업과 연계 가능한 중소 중견기업 재직자(10개월 이상 근무)를 대상으로 하며, 졸업요건 충족 시 석사 학위가 부여된다. 계약학과 교육생 모집은 학교별 학사일정에 따라 진행되며, 일정 등 자세한 내용은 향후 대학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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