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희 회장, 적십자사 회장과 협력 논의

농축환경신문

webmaster@nonguptimes.com | 2020-12-29 09:17:07

사회공헌활동 통해 「함께하는 100년 농협」 주력

농협중앙회 이성희 회장은 28일 서울시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대한적십자사 신희영 회장과 함께, 2020년 한 해 동안의 양 기관간 협력사업에 대한 상호 감사표시와 함께 지속적인 협력관계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농협은 올 상반기 ‘코로나19 위기극복 성금 5억원 전달’, ‘임직원 2천여명의 헌혈 참여’에 이어, 지난 8월에는 ‘집중호우 및 태풍 피해극복을 위한 범농협 임직원 성금 10억원을 전달’하는 등 대한적십자사를 통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왔으며, 대한적십자사는 이러한 공로를 인정하여 지난 10월 농협중앙회 이성희 회장에게 표창을 수여하기도 했다.

이성희 회장은 “그동안 농협과 대한적십자사는 긴밀한 협력관계를 통해 코로나19, 태풍피해 등 국가적인 위기상황이 발생할 때마다 함께 극복해 왔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는 관계가 지속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은 연간 임직원 사회공헌활동(2019년 기준) 참여시간 82만 시간, 참여 인원 22만 명에 달하는 등 지역사회 발전과 취약계층 지원에 꾸준히 힘쓰고 있으며, 코로나19로 더욱 심화된 농촌 일손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올해 시작한 「국민과 함께 하는 농촌봉사활동」은 전국적으로 250여회 실시, 약 1만 7천명의 국민이 농촌 일손돕기에 참여하는 장이 되기도 했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농협중앙회는 지난 11월 30일 보건복지부로부터 2020년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승인을 획득한 바 있으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농업인·국민과 「함께하는 100년 농협」을 이루어 나갈 계획이다.

[ⓒ 농축환경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