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사료 ‘한우분야 기술자문회의’ 개최

농축환경신문

webmaster@nonguptimes.com | 2020-11-09 08:36:47

“축우사료 시장 리더로 든든한 농가의 지원자”

농협사료(대표이사 안병우)는 지난 11월 6일 한우분야 축산기술 자문위원과 본사 및 농협축산연구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안성팜랜드 회의실에서 『2020년 한우분야 축산기술자문회의』를 개최했다.

본격적인 개회에 앞서 농협사료 윤석준 박사가 「배합사료의 시장변화와 농협사료의 대응방향」에 대한 발표를 하였으며, 이어서 농가대표와 학계대표 총 2명의 연사가 주제발표를 이어나갔다.

첫 번째 발표는 농가대표 자문위원으로 활동하는 제일농장 정근정 대표가 『한우 암소비육 기술을 통한 농가소득 향상』이라는 주제로, 미경산우와 경산우의 사육단계별 비타민 조절기술과 사료급여 수준을 달리함으로써 생산성 향상과 출하시기를 단축시키는 사양관리 방법을 소개했다.

특히 정 대표는 2010년 일본 효고현 농림수산기술종합센터 축산연구소에서 연구원으로 활동하면서 습득한 비타민조절 기술을 직접 자신의 농장에 적용하여 소득효과를 소개했다.

두 번째 발표에 나선 경상대학교 공일근 교수는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암소개량 방향』이라는 주제로 단기간 우량한우 개량을 위한 효율적인 방법과 친자완전일치검정을 통한 혈통등록의 필요성에 대해서 강조했다.

좌장을 맡은 컨설팅지원단 김삼수 단장은 “이번 한우 분야 축산기술자문회의를 통해 농협사료가 축우사료 시장 리더로 든든한 농가의 지원자가 되도록 하겠다”며, “사료 품질개선을 통한 원가절감 노력으로 양축농가의 소득증대와 농협사료의 경쟁력 제고를 높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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