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2월까지 가축질병 특별방역체제 돌입
농축환경신문
webmaster@nonguptimes.com | 2020-10-06 08:43:06
농협(회장 이성희)은 매년 동절기 발생위험이 증가하는 동물질병인 구제역, AI, ASF의 발병위험에 대비하여 금년 10월부터 2021년 2월까지 범농협 특별방역시스템을 본격 가동키로 하였다.
금년 특별방역대책기간 중 농협은 ▲「ASF·구제역·AI 방역상황실」 24시간 운영 ▲SOP에 따른 각 계통기관별 행동요령 안내 ▲지역별 상시 방역실행 계획 보완·시행 및 전국 일제소독의 날 행사 실시 ▲현장 방역인력풀(4,740명) 재정비 및 방역대응 준비태세 역량 강화 ▲소규모 농가 공동방제단(115개 축협, 540개반) 소독지원 확대 운영 ▲가축질병 재발 방지를 위한 방역 및 홍보 활동 ▲「겨울철새 도래」 관련 AI 차단방역 지도 ▲공동방제단 등 운영 내실화 및 방역의식 고취를 위한 교육실시 ▲구제역 백신 일제 접종 홍보·지도를 주요활동으로 펼침과 동시에 일선 현장 지도·점검도 기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농협은 매년 10월 특별방역 대책기간을 지속 운영하고 있으며, 2017년 9월 범농협 상시방역 선포식 이후 전 계통 사무소가 동참하는 범농협 방역시스템을 수립·시행 중에 있다.
또한 전년 특별방역 대책기간 중 주요 실적으로는 53만2천회 공동방제단 소독지원, 1만5천명의 인력지원, 1,761억원의 무이자자금지원, 생석회 5천톤을 지원한 바 있다.
농협 김태환 축산경제대표이사는 “가축방역의 성공에는 축산농가 방역의식과 축산관계인의 차단방역이 중요한 열쇠”라며 “금년에는 ASF, 구제역, AI가 발생치 않도록 범농협적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고 이를 위해 특별방역 대책기간 중 예산 및 인적자원을 범농협 차원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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