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수 장관, 인삼 수출업계 간담회
농축환경신문
webmaster@nonguptimes.com | 2020-03-17 09:05:06
“지난달 수립한 수출대책 신속히 추진할 계획”
김현수 장관은 3월 12일 충남 금산시 소재 인삼수출업체인 대동고려삼을 방문하여 코로나19 대응 정부 수출지원 대책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였다.
김현수 장관은 대동고려삼(주), 한삼인 ㈜농협홍삼, 인삼수출협의회 회장사인 우신산업, 구안산업 등 주요 인삼 수출업체와 현장 간담회를 가졌다.
김 장관은 “코로나19 영향으로 중화권 수출 비중이 큰 인삼의 수출 여건이 크게 악화되었다”며, “정부가 지난달 수립한 수출대책이 신속히 추진되어, 현장의 애로사항을 적시에 해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하였다.
이 자리에 함께한 한삼인 ㈜농협홍삼 정강희 전무를 비롯한 참석자들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박람회 등 시장개척에 어려움이 크다”며, “온라인 상담회 및 온라인 판촉 강화 등 비대면 소통 창구 개설”을 요청했다.
한편 농식품부는 단기적인 당면 애로를 해소하고, 농식품 수출 동력을 조기에 회복하고자, 지난 3월 2일 경영 안정화를 위한 자금 200억원, 물류비 지원 33.9억원, 온·오프라인 긴급 판촉 지원 32.8억원 등 총 266.7억원을 추가 확보하고, 조속히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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