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업 ‘상상력 발휘하는 역량 높인다’
농축환경신문
webmaster@nonguptimes.com | 2020-02-06 08:52:02
농식품공무원교육원(원장 김덕호)은 2020년 농식품 교육훈련 계획을 발표하면서 올해는 국민이 체감하는 농정성과 창출을 뒷받침하고, 일 잘하는 역량을 갖춘 농림축산식품 분야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153개 과정, 32천명으로 확대하여 교육과정을 운영하는데 온 힘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우선 농림축산식품부의 공무원들이 일 잘하는 역량을 갖추고 농업·농촌 정책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서 공직 입문부터 관리자에 이르기까지 빈틈없이 역량교육(13개 과정)을 편성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4대 농정과제의 추진방향이 정책현장에 잘 스며들어서 국민들이 체감하는 성과를 창출하는데 보탬이 되도록 현장 중심의 직무교육(63개 과정)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농업의 공익적·사회적 역할 강화를 통한 농업인 소득안전망의 촘촘한 확충을 위해서 공익직불제 이해, 사회적 농업, 지역푸드플랜, 기후변화 대응, 직불제 이행점검 등 13개 과정을 둔다.
또한 농업 전반으로 스마트화 확산, 식품산업의 활력 제고 등을 통해 지속가능한 농식품산업 기반 강화를 위하여 청년창업농 육성, 스마트농업, 농업용 드론 활용, 우리음식의 재발견 등 15개 과정을 실시한다.
아울러 다가오는 농업의 미래를 능동적으로 준비하고, 상상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교육을 운영할 계획이다.
교육원 김덕호 원장은 “올해 교육을 꼼꼼히 준비하고, 현장의 다양한 학습요구들도 잘 담아서 우리 교육원이 농업의 미래를 준비하고 상상력·창의력을 맘껏 발휘할 수 있는 농식품 인재를 키우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하였다.
[ⓒ 농축환경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