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바기팜족 3기’ 경북 상주서 가을투어^^

농축환경신문

webmaster@nonguptimes.com | 2019-09-24 10:31:25

농어촌공사, 글로벌 농촌관광 서포터즈로 농촌 생활체험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식)는 21~22일 양일간 경북 상주 은자골마을과 밤원마을 일대에서 글로벌 농촌관광 서포터즈 ‘또바기팜족 3기’ 가을 단체투어를 실시했다.

‘또바기팜족’은 언제나를 의미하는 순우리말인 ‘또바기’와 ‘farm’, ‘族’의 합성어로 ‘언제나 농촌과 함께하는 가족’이라는 뜻을 담았다. 선정된 또바기팜족은 일 년 동안 우리나라 농촌관광지를 방문 체험한 내용을 국가별 SNS를 통해 전 세계에 알리는 활동을 담당한다.

공사 관계자는 “최근 개별 외국인 여행객이 증가하고 스마트폰을 통해 여행정보를 얻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며 “SNS를 통한 글로벌 농촌관광 서포터즈들의 활약으로 더 많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농촌을 찾고 우리 농촌만의 특별함을 즐기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바기팜족 3기’로 활동 중인 키르기스스탄의 아제카(Shermamatova Aizharkyn)는 “여름에는 물고기 잡기, 포도 따기 등 체험을 즐겼고, 가을에는 잘 자란 곡물을 수확하고 먹어보는 등 계절마다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는 것이 농촌여행인 것 같다”며 “앞으로 남은 농촌여행도 기대가 되며, 즐겁게 다녀올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또바기팜족 3기’는 오는 10월 마지막 그룹투어를 한 후, 11월에 해단식을 갖고 올 한해 활동을 마무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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