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지역 푸드플랜 사업’ 패키지 지원

농축환경신문

webmaster@nonguptimes.com | 2019-01-04 12:13:46

2019년부터 32개 사업 지자체와 연계 추진키로

농림축산식품부는 지역 먹거리 종합전략(지역 푸드플랜)의 원활한 추진을 위하여 농림사업 중 푸드플랜과 연계된 32개 사업에 대하여 2019년부터 패키지 형태로 지자체(시군구)에 지원 한다고 밝혔다.

푸드플랜은 지역의 먹거리 생산 유통 소비와 관련된 안전 영양 복지 환경 일자리 등 다양한 이슈를 통합 관리하는 지역 먹거리 종합전략이다.

실제로 완주군은 지역 일자리 659명 직접고용과 참여농가(2,526개)에게 평균 월 170만원의 소득을 보장하고 있다. 농식품부에서는 지역 푸드플랜을 확산시키기 위해 다양한 정책들을 단계별로 추진해 오고 있다.

지난 2월에는 푸드플랜 확산을 위해 4개 유형별 9개 지자체를 선정하여 지역 유형별 맞춤형 푸드플랜 기초모델을 개발(12월)하고 있다.

지자체의 푸드플랜 실행을 가속화 하기 위해 푸드플랜 패키지 지원사업을 마련하여, 푸드플랜과 연계가 가능한 농림축산식품 재정사업을 모아 2019년도부터 패키지 형태로 지원할 계획이다.

푸드플랜 패키지 지원 사업은 지역별 자원현황 등을 고려하여 생산·유통·가공·소비에 필요한 시설과 운영 프로그램 등을 패키지로 지원하는 것으로, 2019년도에는 7개 사업을 시작으로 2020년도에는 12개 사업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푸드플랜과 연계가 가능한 20개 사업에 대해서는 푸드플랜을 추진하는 지자체 및 푸드플랜에 참여하는 개인 및 법인에게 가점을 부여할 계획이다. 푸드플랜 패키지 지원절차는 사업신청, 공개심사, 먹거리 계획협약 체결, 사업지원, 사후관리 순으로 진행된다.

패키지 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요건에 맞는 지자체(시군구)가 농식품부와 먹거리 계획협약을 체결해야 하며, 2019년은 시행 첫해인 점을 감안하여 5개 지자체 내외로 선정할 계획이다.

이 기사는 농림축산식품부 협찬으로 작성됐다.

<백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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