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물 이력정보 조회 앱, 맞춤형 기능 강화

김대경 기자

press@nonguptimes.com | 2025-11-13 17:33:40

축산물품질평가원, 서울서 개선 기능 시연회 개최 서울역 회의실에서 진행된 ‘이력정보 조회 앱 개선 기능 시연회’를 마친 후 관계자들이 단체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농축환경신문]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12일 서울역 회의실에서 ‘이력정보 조회 앱 개선 기능 시연회’를 열고, 소비자에게 앱 개선 현황을 공유하며 의견을 청취했다.

이번 시연회에서는 △소비자 맞춤형 이력번호 조회 △이력번호 표시 위반업소 조회 △이력번호 허위표시 의심 축산물 점검 요청 등 3가지 핵심 기능이 선보였다. 이는 지난 간담회에서 제기된 소비자 요구 사항을 반영한 것으로, 보다 편리하고 안전한 축산물 이용 환경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맞춤형 이력번호 조회 기능을 통해 소비자는 축산물 종류, 등급, 도축 경과일 등 주요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어 객관적인 정보에 기반한 합리적 소비가 가능해졌다. 또한 이력번호 표시 위반업소 조회와 허위표시 의심 축산물 점검 요청 기능을 통해 소비자가 직접 안전한 구매를 지원할 수 있는 체계를 갖췄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이번 시연회에서 나온 의견을 반영해 앱 기능을 추가 보완하고, 최종 버전에 반영할 계획이다.

박병홍 원장은 “소비자가 일상에서 이력 정보를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고 직관적인 화면 구성으로 편의성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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