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한우협회, 청년 한우농가 대상 '한우 MBA' 교육생 모집

김대경 기자

press@nonguptimes.com | 2026-05-18 18:00:35

AI·브랜딩·SNS 활용·마케팅·데이터경영·사양기술 등 실무형 교육과정 운영
6월부터 10월까지 권역별 교육… 수익 중심 농장경영 역량 강화

[농축환경신문] 전국한우협회는 한우농가의 생산성 향상과 수익 중심 경영역량 강화를 위해 ‘2026년 한우농가 경영개선교육사업’의 일환으로 ‘한우 MBA 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번 과정은 만 55세 미만 청년 한우농가를 대상으로 데이터 기반 경영 분석, 재무관리, 마케팅·유통 전략, 사양기술 등을 아우르는 실무형 통합 교육으로 운영된다. 특히 AI 활용, 브랜딩, 유통·마케팅, SNS 홍보 등 다양한 영역을 접목해 생산 중심에서 벗어난 고부가가치 농장 운영 역량을 키우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교육은 농가가 실제 현장에서 겪는 경영 문제를 진단하고, 농장 여건에 맞는 개선 방안을 도출할 수 있도록 실습 중심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농가 스스로 경영 방식과 시장 대응 전략을 점검하고, 부가 수익 창출 가능성을 모색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주요 교육 내용은 사양관리, 수의·질병관리, 경영·재무관리, 유통·마케팅 전략, 브랜딩, 디지털·데이터 활용 등이다. 1차 오리엔테이션에서 교육 수요조사를 실시한 뒤, 이를 반영한 맞춤형 교육으로 운영된다.

교육은 지역별 접근성을 고려해 ▲중부권(한경대학교) ▲동부권(경북대학교) ▲서부권(한국농수산대학교)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2026년 6월부터 10월까지 권역별 10~15명 내외를 대상으로 총 6회차 과정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협회는 이번 교육을 통해 청년 한우농가가 데이터와 경영지표를 기반으로 농장을 분석하고, 브랜딩·마케팅·디지털 활용 역량을 갖춘 실무형 경영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협회 관계자는 “한우산업은 생산비 상승과 가격 변동, 소비시장 변화 등 복합적인 경영환경에 직면해 있다”며 “사양기술뿐 아니라 경영관리와 시장 대응 역량을 함께 갖추는 것이 농가 경쟁력을 좌우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과정은 농가 스스로 경영 상태를 진단하고 AI·데이터·브랜딩·SNS 등 새로운 경영 도구를 활용해 고부가가치 농장 운영체계를 구축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며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교육 신청은 전국한우협회 누리집 또는 모집 포스터 내 QR코드를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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