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양묘장 관리체계 혁신 추진…AI·스마트 기술 도입
안진아 기자
midal0210@naver.com | 2026-06-13 17:15:38
[농축환경신문] 산림청(청장 박은식)은 11일 양묘장 관리·운영 체계 혁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양묘장 관리체계 혁신은 기후위기에 따른 산림생태계 변화와 활엽수 조림 확대 등 새로운 산림정책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됐다. 산림청은 종자 생산부터 묘목 생산까지 전 과정을 통합 관리하는 체계를 구축해 국유 양묘 공급체계의 효율성을 높이고, 묘목 이력관리 기반을 마련하는 등 다양한 개선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고품질 활엽수 묘목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거점 양묘장 운영체계 구축과 양묘 기술·품질관리 일원화 방안이 논의됐다. 아울러 기후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수종별 특성을 반영한 전문 양묘장 지정 방향도 검토했다.
산림청은 또한 산림용 종자와 묘목 생산 현장에 인공지능(AI)과 스마트 기술을 도입해 노동집약적인 산업구조를 개선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노동력 부족과 고령화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한편, 기후변화에 강한 우량 묘목을 보다 과학적이고 효율적이며 안정적으로 생산한다는 방침이다.
박은식 산림청장은 “활엽수 조림 확대 등 국정과제 이행에 필요한 기반 구축에 속도를 내겠다”며 “양묘장 관리체계의 일원화와 함께 스마트화, 인공지능(AI) 도입 등 양묘시설 고도화를 통해 우량 종자와 묘목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이를 우수 산림자원 육성의 핵심 거점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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