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 '서일본 한국식품 수입유통협의회' 발족

김대경 기자

press@nonguptimes.com | 2026-03-10 17:20:40

서일본 유력 바이어 협의회 결성, 한국식품 일본진출 기반 강화

서일본 한국식품 수입유통협의회 기념사진 / 회장 고려무역재팬 김창오 대표 (앞열 우측 4번째)

[농축환경신문]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홍문표)는 한국산 농식품의 대일 수출 활성화를 위해 ‘서일본 한국식품 수입유통협의회’를 설립하고 3월 9일 오사카에서 창립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오사카, 후쿠오카, 고베, 나고야 등 일본 중부 아이치현부터 서남부 오키나와까지 서일본 지역에서 한국산 농식품을 수입, 유통, 판매하는 15개 현지 기업으로 구성되며, 일본 내 한국식품 수입 확대를 위한 핵심 협력체로 운영될 예정이다.

협의회는 회원사 간 수입 관련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공동으로 해결책을 모색하며, 일본 현지 식품 트렌드를 파악하기 위한 정기적인 소통을 추진한다.

이날 창립 기념식에는 회장사로 선출된 주식회사 고려무역재팬 김창오 대표를 비롯해 협의회 회원사 30여 명과 주오사카총영사, 유관기관 대표, 일본 유통업체 대표 등이 참석해 창립을 축하하고 지원을 약속했다.

기념식에서는 협의회 결성 배경과 추진 경과, aT 수출지원사업 소개가 이어졌으며, 회원사들은 도쿄와 오사카 외 2·3선 도시의 시장 개척과 한국식품 수입 확대를 위한 상호 협력 의지를 다졌다.

aT 전기찬 수출식품이사는 “이번 협의회 설립으로 최근 20억 달러 수준에 머물던 일본시장의 수출 확대에 새로운 전환점이 되길 바란다”며, “협의회 의견을 적극 수렴해 향후 수출정책에 즉시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협의회를 통해 2011년 결성된 동일본 협의회와 함께 일본 주력 바이어를 양대 권역별로 통합하며, 한국농식품 수출 확대를 위한 탄탄한 현지 인프라가 구축됐다.

[ⓒ 농축환경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