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비, '2026년도 유기질비료 지원사업' 참여… 고품질 비료 4종 공급
김경수 기자
kyungsuk@nonguptimes.com | 2025-11-07 16:09:28
[농축환경신문] 오는 11월 10일부터 전국에서 ‘2026년도 유기질비료 지원사업’ 신청이 시작된다. 이 사업은 농림축산 부산물의 자원화와 재활용을 촉진하고, 유기물 공급을 통해 토양 환경을 보전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농업을 실현하기 위한 정부 정책이다. 이를 통해 전국 농업인들은 우수한 품질의 유기질비료를 합리적인 가격에 공급받을 수 있다.
㈜조비는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첫거름혼합유박’, ‘유기애골드’, ‘첫거름골드’, ‘어박애칼슘’ 등 4종의 고품질 유기질비료를 공급한다. 조비 비료는 질소, 인산, 칼리 등 주요 양분과 고급 유기질 원료를 최적 비율로 배합해 작물 생육 전 과정에 필요한 영양을 지속적으로 제공한다.
또한 토양의 보수성과 통기성을 개선하고 미생물 활성을 높여 작물의 생육을 촉진하며, 입상 형태로 사용이 간편하고 균형 시비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과수, 과채류, 엽채류, 근채류 등 다양한 작물의 당도·맛·향·색·저장성을 향상시키고, 생리장해 저항성을 높이는 효과도 탁월하다.
특히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어박애칼슘’은 어박 48%, 골분 25%, 채종유박 9%를 함유한 최고급 혼합유기질비료로, 질소·칼슘·인산·마그네슘 등 주요 영양소를 풍부하게 공급해 작물을 튼튼하게 자라게 한다. 이외에도 ‘첫거름혼합유박’, ‘유기애골드’, ‘첫거름골드’(골분 함유) 등 혼합유기질비료도 함께 신청할 수 있다.
특히 ‘첫거름골드’는 기존 펠릿형 대신 입상 제형으로 제작돼 흡수율이 높고, 토양 내 양분을 균일하게 공급해 작물의 초기 생장을 효과적으로 돕는다.
유기질비료 지원사업 신청 관련 자세한 내용과 제출 서류는 농지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나 농협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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