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 2025년 지역먹거리 지수 결과 발표·시상식 개최
김대경 기자
press@nonguptimes.com | 2025-12-10 16:26:19
aT 기운도 유통이사(1열 좌측 5번째), 농림축산식품부 식생활소비정책과 박성용 사무관(1열 좌측 4번째), (사)소비자시민모임 문미란 회장(1열 좌측 6번째)
[농축환경신문]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9일 대전 호텔인터시티에서 사단법인 소비자시민모임과 함께 ‘2025년 지역먹거리 지수’ 결과를 발표하고, 우수 지방정부 29곳을 시상했다.
‘지역먹거리 지수’는 지방정부의 지역먹거리 계획 실천 노력과 확산 정도를 평가하는 지수로, 2019년 개발 후 시범사업을 거쳐 올해로 6년째 시행됐다. 올해는 농촌·도농복합형 159개 시·군과 도시형 69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평가가 진행됐다.
최고등급인 S등급 대상은 전북 완주군, 전남 해남군·장성군·나주시, 충남 청양군·예산군이 수상했다. A등급 상위 3곳인 충북 옥천군, 세종특별자치시, 충남 아산시는 장관상 최우수상을 받았다. 기초 지방정부 성과가 우수한 충청남도와 대전광역시는 장관상 특별상을 수상했다.
이 밖에 A등급 지방정부 17곳은 우수상을, 도시형 지수 시범 평가 선도 지방정부인 대전 유성구는 장려상을 받았다.
aT 기운도 유통이사는 “지방정부 참여율이 97%에 달할 만큼 지역먹거리 정책 관심도가 높고, 등급 평균도 상승 중”이라며 “이번 시상식이 지방정부가 정책 추진 정도를 진단하고 타 지역 사례를 벤치마킹하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aT는 이번 평가 결과를 토대로 S등급 정책 사례를 공유하고, 지역먹거리 지수 지도를 배포해 국민 관심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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