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회, 2025년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 정기학술대회 참가
정영란 기자
yungran528@hanmail.net | 2025-11-20 16:07:55
[농축환경신문] 한국식품산업협회(회장 박진선, 이하 ‘협회‘)는 11월 19일(수)부터 11월 21일(금)까지 제주 해비치호텔&리조트에서 개최된 ’2025년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 정기학술대회‘에 참가했다.
협회는 11월 19일(수) 개최된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 정기학술대회 개회식에서 ‘제5회 한국식품산업협회 학술상’을 국립부경대학교 양지영 교수에게 시상하고, 상패와 상금을 전달하였다. 양지영 교수는 식품위생 및 안전분야 연구에 이바지하여 국내 식품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수상했다.
아울러, 협회는 11월 20일(목),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 정기학술대회에서 'GMO 안전성 : 과학적 검증과 사회·산업적 가치'를 주제로 세션을 개최했다.
이번 세션은 정부 국정과제로 ‘GMO 완전표시제’가 채택되고, 관련 입법이 추진되는 등 GMO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GMO의 과학적 안전성과 더불어 사회·산업적 가치에 대한 균형 잡힌 논의를 위해 마련됐다.
세션은 중앙대학교 문보경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하였으며, 연사로는 ▲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 곽상수 교수, ▲ 경희대학교 김해영 교수, ▲ 중앙대학교 하상도 교수가 발표를 맡았다.
이번 세션에서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지속가능한 농업기술로서의 생명공학 작물의 현황과 전망,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GMO 안전성 평가 및 신뢰 구축 방안, 식품산업 현장에서의 GMO 관련 규제 동향과 과제 등이 폭넓게 논의됐다.
특히, 사회적 논란이 지속되는 GMO 이슈에 대해 과학적 사실과 산업적 현실을 균형 있게 조명하며, 합리적 정책 방향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됐다.
한편,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 2025년 학술대회는 ‘The Science of Food Safety: Bridging Research and Application’을 주제로 개최되었으며, 학계·정부·산업계 전문가들이 함께 모여 미래 식품안전의 비전을 논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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