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레트’, 대파밭 광엽잡초 방제 새로운 해법 제시

김경수 기자

kyungsuk@nonguptimes.com | 2026-06-01 16:02:34

미국나팔꽃·둥근잎유홍초 등 문제 잡초 관리 중요성 확대
2026년 신제품 ‘파레트’로 대파 생육기 광엽잡초 대응 강화
파레트 광엽잡초 제초 효과(경농 제공)

[농축환경신문] 대파 재배 현장에서는 생육기 광엽잡초 관리 부담이 커지고 있다. 미국나팔꽃, 둥근잎유홍초, 털비름, 명아주 등 광엽잡초는 생육 속도가 빠르고 번식력이 강해 초기 관리 시기를 놓칠 경우 양분 경쟁과 생육 저하를 유발할 수 있다. 특히 최근에는 재배환경 변화와 함께 발생 초종이 다양해지면서 토양처리 제초제만으로는 대응이 쉽지 않은 사례도 늘고 있다. 방제를 놓친 광엽잡초는 빠르게 생육하며 포장 관리와 수확 작업성에도 영향을 줄 수 있어 초기 밀도 관리 중요성이 더욱 강조된다. 특히 미국나팔꽃이나 둥근잎유홍초와 같은 덩굴성 문제잡초는 생육이 강하고 제거가 까다로워 재배 농가들의 대표적인 골칫거리로 꼽힌다.

▲ 대파밭 광엽잡초 선택성 제초제 ‘파레트’ 출시

경농은 이러한 현장 요구를 반영해 2026년 신제품 ‘파레트’를 선보인다. 파레트는 대파에 등록된 유일한 광엽잡초 경엽처리 제초제로, 대파 재배중에 발생하는 광엽잡초를 생육초기에 선택적으로 방제할 수 있도록 개발된 제품이다. 특히 대파 뿌리에 영향을 주지 않는 경엽처리 방식으로 약해 안전성을 확보하면서도 문제 광엽잡초에 대한 우수한 방제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파레트는 미국나팔꽃, 털비름, 둥근잎유홍초, 명아주, 어저귀 등 다양한 광엽잡초에서 우수한 방제효과를 보였는데, 새롭게 발생하는 잡초 5cm 이내 조건에서 안정적인 효과를 나타냈다. 특히 개쑥갓과 여뀌류 등 일부 문제 광엽잡초에서도 우수한 효과를 보여, 처리 이후 광엽잡초는 방제·억제하고 화본과 잡초만 남는 형태의 관리가 가능해 포장 관리 효율 향상도 기대할 수 있다.

▲ 작물 약해 부담 줄이고 현장 활용성 높여

작물의 안전성 역시 주요 특징 중 하나다. 처리 후 일시적으로 대파 줄기와 잎 끝 일부 마름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나 이후 회복되며, 경쟁약제 대비 약해 안전성도 우수하게 확인됐다. 고온기 조건에서도 확실한 제초 효과를 보여 대파 재배 현장의 활용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경농 제품개발팀 이계환 PM은 “최근 대파 재배 현장에서는 초기 잡초 방제도 중요하지만, 대파 도복 예방과 상품성 향상을 위한 북주기 작업 이후 새롭게 발생하는 광엽잡초 관리 중요성도 커지고 있다”며 “특히 생육 중·후기에 발생하는 광엽 잡초는 포장 관리 부담을 높이는 만큼 적기 방제가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파레트는 기존 생육기 광엽잡초 관리의 어려움을 보완할 수 있는 새로운 대안으로, 대파 재배 농가들의 잡초 관리 부담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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