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AI·데이터 기반 농업 혁신 속도

김대경 기자

press@nonguptimes.com | 2026-05-29 06:00:17

AI·로봇·첨단바이오 전문가 100여 명 참여…미래 농식품 R&D 전략 논의

[농축환경신문] 농림축산식품부는 27일부터 28일까지 서울 드래곤시티호텔에서 ‘농식품 융합기술연구협의체’ 워크숍을 개최하고 농식품 분야 융복합 연구개발(R&D)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급변하는 기술 환경에 대응해 농식품 분야의 미래 신산업 육성과 융합형 연구개발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농림식품과학기술위원회와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 미래 첨단기술 분야 전문가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농식품부는 지난 2024년 3월 발표한 ‘농식품 연구개발(R&D) 혁신방안’에 따라 농업 외 다양한 분야 전문가 중심의 ‘농식품 융합기술연구협의체’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참여 전문가 규모를 100명까지 확대해 민간 주도의 연구개발 기획 기능을 강화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인공지능(AI)·데이터 ▲피지컬 AI·로봇 ▲첨단기계·설비 ▲첨단바이오·소재 ▲에너지·탄소중립 등 5개 분과를 중심으로 농식품 분야 미래 신산업 전략과 융합기술 아이디어 발표 및 토론이 진행됐다.

1일차인 27일에는 첨단바이오·소재와 에너지·탄소중립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해 미래선도형 농식품 신산업 혁신 전략과 첨단바이오 분야 연구개발 추진 전략을 공유하고, 분과별 융합기술 아이디어를 논의했다.

2일차인 28일에는 피지컬 AI·로봇, AI·데이터, 첨단기계·설비 분과 전문가들이 참석해 농업 인공지능전환(AX) 현황과 스마트농업 분야 연구개발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이와 함께 스마트팜 다부처 패키지 사업 종료 이후 후속 연구개발 방향에 대한 산·학·연 전문가 의견 수렴도 이뤄졌다.

농식품부는 이번 워크숍에서 제시된 현장 의견을 향후 농식품 연구개발 정책과 사업 추진에 적극 반영하고, 민간 중심의 연구개발 체계를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고은 농식품부 과학기술정책과장은 “농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AI와 첨단바이오 등 융합기술 적용이 필수적”이라며 “민간 전문가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국가 농식품 연구개발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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