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지역사회 공헌 인정제 3년 연속 선정
안진아 기자
midal0210@naver.com | 2025-11-20 15:58:46
[농축환경신문]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 이하 공사)는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주관하는 ‘지역사회 공헌 인정제’에서 3년 연속 인정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역사회 공헌 인정제는 비영리단체와의 협력 기반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기업 및 공공기관을 선정해 공식적으로 인정하는 제도다.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과 사회공헌 활동 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공사는 지역 밀착형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국내 최대 규모의 김장 나눔 행사를 18년째 이어오며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꾸준히 지원한 것이 주요 공헌 사례로 인정됐다. 올해도 125톤(10만 포기)에 달하는 김치를 정성껏 담가 복지 사각지대 이웃들에게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의 전통을 이어갔다.
또한 공사는 국가적 재난 상황에서도 적극적으로 대응해 왔다. 대형 산불 피해를 입은 영남권 지역을 돕기 위해 가락·강서시장 유통인과 함께 총 15억 4천만 원 규모의 지원을 진행했으며,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예산군을 직접 방문해 복구 작업에 참여하는 등 재난 현장에서의 지원 활동도 강화했다.
이와 더불어 공사는 취약계층 아동의 영양 증진을 위한 ‘얘들아 과일 먹자’ 사업, 명절 제수용품 나눔, 지역 환경정비를 위한 플로깅 캠페인 등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사회 복지 향상과 생활환경 개선에 기여하고 있다. 이는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추구하는 공사의 사회적 책임 의지를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문영표 공사 사장은 “ESG 경영을 공사 운영의 핵심 가치로 삼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지속가능한 사회공헌 활동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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