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제18회 대한민국 도시숲 설계공모대전’ 시상식 개최

선우주 기자

sunwo417@daum.net | 2026-10-21 15:35:07

‘숲으로 행복한 대한민국, 도시숲으로 열다’ 주제로 67개 작품 열띤 경합
제18회 대한민국 도시숲 설계공모대전 시상식 개최 / 산림청 제공

[농축환경신문] 산림청(청장 박은식)은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산림스마트워크센터에서 ‘제18회 대한민국 도시숲 설계공모대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2009년 시작돼 올해로 18회를 맞이한 ‘대한민국 도시숲 설계공모대전’은 미래세대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통해 도시숲의 새로운 가치와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공모전이다. 산림청이 주최하고 한국조경신문이 주관한 이번 공모전은 ‘숲으로 행복한 대한민국, 도시숲으로 열다’를 주제로 사람과 자연, 도시를 연결하는 참신한 도시숲 모델을 발굴하고자 추진됐다.

공모대상지는 지방정부의 사전 수요조사를 거쳐 서울 용산구, 경기도 의정부시, 충남 당진시, 울산 울주군 등 5개소가 선정됐다. 산림·조경·건축·도시계획 등을 전공하는 대학(원)생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지난 7월 27일부터 31일까지 접수한 결과 총 67개 작품이 출품됐으며 1차 온라인 심사와 2차 발표 심사를 거쳐 5개 대학교 7개팀이 최종 우수작으로 선정됐다.

영예의 최우수상은 서울시립대학교 팀(최윤희·이서영·정수현·이연우)의 ‘경계의 숲’이 차지했다. 울산 울주군 용암리를 대상으로 한 이 작품은 환경오염과 복합적인 공간 문제를 ‘경계’라는 핵심 요소로 해석해 대상지의 적합성과 현실성, 실현 가능성까지 두루 갖춘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산림청은 기후위기 대응과 국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생활권 도시숲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생물다양성 증진과 녹지 형평성 확보 등 도시숲의 다양한 기능을 강화하고 있다. 이번 공모전에서 제안된 창의적인 아이디어는 향후 도시숲 조성과 관리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박은식 산림청장은 “올해 수상작들은 공모 대상지의 여건을 잘 분석해 도시숲의 다양한 가치와 가능성을 창의적으로 제시했다.”며, “청년들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국민의 일상을 바꾸는 새로운 도시숲 모델로 발전하기를 기대하며, 미래 도시를 이끌어갈 수상자들의 도전과 성장을 응원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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