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농 스마트팜코리아 참가, 통합 스마트농업 솔루션 선보여
안진아 기자
midal0210@naver.com | 2026-05-27 15:34:35
환경제어부터 영농기록, 양분관리까지 스마트 농업확대
[농축환경신문] 경농이 국내 대표 스마트농업 전문 전시회 ‘2026스마트팜코리아’에 참가해 스마트농업 통합 솔루션을 선보였다. 이번 전시에서는 스마트팜 전문 브랜드 ‘시그닛(Signit)’의 복합환경제어기를 중심으로 영농기록 플랫폼 ‘파밍노트’, 조비의 완효성비료 등을 함께 소개하며 환경제어부터 데이터 관리, 양분관리까지 연결하는 스마트농업 방향을 제시했다. 최근 이상기후와 에너지 비용 상승, 노동력 부족 등의 영향으로 작물 생육환경을 보다 정밀하게 관리할 수 있는 스마트 기술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특히 단순 시설 자동화를 넘어 환경 데이터와 영농 정보, 작물 생육 데이터를 통합해 활용하는 방식이 새로운 스마트농업 트렌드로 주목받고 있다.
온도·습도·CO₂ 통합 관리, 시그닛 복합환경제어기 주목
이번 전시에서 경농은 스마트팜 핵심 장비인 ‘시그닛 복합환경제어기’를 중심으로 스마트팜 운영 시스템을 소개했다. 복합환경제어기는 온도, 습도, CO₂, 광량 등 작물 생육에 필요한 주요 환경 요소를 통합 관리할 수 있는 장비로, 작물 환경 데이터를 기반으로 정밀한 제어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국가표준(KS X 3267, 3288)을 획득하면서 제품의 신뢰도를 인정받았으며, 기존 시설에 설치된 천창, 측창, 스크린, 보일러 등과 연동할 수 있어 신규 시설뿐 아니라 기존 온실에도 적용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복합환경제어기는 물론 뉴트리 양액기(KS X 3288), 퍼티프로 관비기 등 노지 스마트팜 통합관리 시스템 개발을 진행하고 있어 불안정한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하도록 구성해 활용성을 높였다.
영농 데이터 디지털 관리 ‘파밍노트’ 연계
현장에서는 영농 데이터 관리 플랫폼 ‘파밍노트’도 함께 소개됐다. 파밍노트는 농작업 기록과 작물관리 이력, 농자재 사용 정보 등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데이터를 기반으로 보다 효율적인 농장 운영을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단순 기록 기능을 넘어 농가가 실제 영농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정보 관리 기능을 제공해 작업 이력 확인과 재배 관리 효율 향상에도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파밍노트에는 농업용 AI챗봇을 도입해 작물보호제 추천은 물론, 농업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궁금증에 대해 즉시 대응할 수 있는 점이 강점이다.
조비 완효성비료로 양분관리 효율성 강화
조비는 이번 전시에서 완효성비료 단한번과 원코트6M도 함께 선보였다. 완효성비료는 작물 생육 단계에 맞춰 양분이 일정하게 공급되도록 설계된 제품으로, 비료 이용효율 향상과 시비 횟수 감소를 기대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단한번’은 국내 최초로 개발된 완효성 비료로 수십년간 축적된 생육 데이터 가지고 있다. 벼농사는 물론, 다양한 원예작물에 최적화된 양분 공급을 가능케 한다. 밑거름 1회 시비로 웃거름 시비를 생략가능하다. 원코트6M은 비효가 6개월 동안 꾸준히 용출하는 특성으로 고추, 토마토 등 연속수확작물에 지속적인 양분 관리가 가능하고, 토양환경은 물론 스마트팜 환경제어 기술과 함께 활용 시 작물 생육 안정성과 관리 효율 향상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
개별 장비 넘어 통합 농업 솔루션으로 확대
경농 스마트팜사업부문 관계자는 “최근 스마트농업은 개별 장비 운영보다 환경제어와 데이터 관리, 작물 생육 정보를 함께 활용하는 통합 관리 방식으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포장환경 관리와 파밍노트, 양분관리 솔루션을 연계해 농가의 생산성과 관리 효율을 높일 수 있는 스마트농업 기술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농축환경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