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생명, 올해 8번째 농촌의료지원 실시… 찾아가는 진료로 농촌 건강 챙긴다
강태영 기자
ktya0712@daum.net | 2025-12-01 15:32:46
세브란스병원과 함께 농촌의료봉사...고령 농업인 건강 돌봄
농촌지역에 ‘찾아가는 진료’...주민들로부터 큰 호응
NH농협생명(대표이사 박병희)이 11월 29일(토) 경기도 양평군 용문고 체육관에서 올해 농촌의료지원사업 실시(농협생명 제공)
농촌지역에 ‘찾아가는 진료’...주민들로부터 큰 호응
[농축환경신문] NH농협생명(대표이사 박병희)이 11월 29일(토) 경기도 양평군 용문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올해 8번째 농촌의료지원사업을 실시했다.
이날 봉사에는 ▲용문농협 강성욱 조합장 ▲전진선 양평군수 ▲NH농협생명 김기동 부사장 등이 참석해 의료현장을 격려했다.
제8차 농촌의료지원사업은 연세의료원(세브란스병원) 의료진과 함께 실시됐다. 의료봉사단은 약 250여 명의 농업인과 노약자를 대상으로 ▲심장내과 ▲소화기내과 ▲치과 ▲재활의학과 등 다양한 과목의 진료와 처방을 진행했다.
의료진은 교수급 전문의 8명, 약사 · 간호사 등 의료지원인력을 포함하여 총 30명으로 구성됐다. 심전도 · 초음파 · 치과진료 · 혈압측정 등 각종 검사장비와 약 조제 장비가 동원됐으며, 진료 시 중대질병 등 이상 징후가 발견되면 추후 세브란스 본원과 연계해 수술 등 후속조치도 진행 할 수 있다.
NH농협생명은 2022년 농촌지역의 의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진료와 검진활동을 펼치고자 연세의료원과 의료지원에 관한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올해는 총 8차례의 의료지원을 통해 약 2,000명의 농촌지역 주민과 의료취약계층이 건강검진과 진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했다.
NH농협생명 김기동 부사장은 “앞으로도 농촌 지역의 의료 복지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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