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종자생명산업 맞춤형 인력양성 취업캠프 개최
김대경 기자
press@nonguptimes.com | 2025-12-04 15:30:16
자기소개서·모의면접·직장예절·애니어그램 등 1박 2일 집중 교육 진행
[농축환경신문]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 이하 농진원)은 12월 4일부터 5일까지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글로스터 호텔에서 ‘2025년 종자생명산업 맞춤형 인력양성 사업 취업캠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취업캠프는 종자기업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과 인턴십 프로그램 참여자를 대상으로, 급변하는 채용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실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하였다. 최근 기업들의 채용 방식이 직무 역량 중심 구조로 전환되고 있어, 청년들이 실제 현장에서 요구되는 실무·태도 능력을 갖추는 것이 중요한 배경으로 작용하고 있다.
캠프는 최신 채용 트렌드를 반영한 자기소개서 코칭, 실전 모의 면접, 조직 강화 활동, 직장 예절 및 조직 이해 교육 등으로 구성되며, 1박 2일 동안 집중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자기소개서 작성 실습과 ‘STAR 기법’(상황–과제–행동–결과)을 활용한 면접 시뮬레이션은 참여자들이 본인의 경험을 명확하게 구조화하고 전달력을 높일 수 있는 실전 체감형 교육으로 기대를 모은다.
첫째 날 프로그램은 조직 강화와 면접 시뮬레이션 코칭으로 시작하여 개인 경험 분석, 자기소개서 문항별 작성법 실습, 팀 미션 활동 등을 통해 조직 이해와 소통 능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둘째 날에는 9가지 행동 유형을 분석하는 성향 탐색 도구 ‘애니어그램(Enneagram)’을 활용한 코칭, 직장 내 기본예절 및 소통 매너 교육을 포함한 조직 이해 특강을 진행해 실제 직무 환경에서 요구되는 기본 소양을 종합적으로 강화할 예정이다.
안호근 원장은 “종자생명산업은 글로벌 경쟁이 치열한 만큼 즉시 투입 가능한 인재 확보가 중요하다”라며, “청년들이 전문 역량을 갖추고 산업에 안정적으로 진입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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