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요 20개 식품기업 참여… 업사이클링·탄소저감 등 지속가능 경영 사례 수록

[농축환경신문] 한국식품산업협회(회장 박진선)는 12월 8일 국내 주요 식품기업 20개사와 함께 '2025 식품산업 자원순환 우수사례집'을 발간했다. 

이번 사례집은 식품산업계가 자발적으로 추진해 온 자원순환 활동을 체계적으로 정리한 결과물로, ▲자원 ▲전환 ▲개선 ▲실천 ▲확산 등 5가지 주제로 구분하고, 현장의 실천 경험을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소개했다.

특히 이번 사례집에는 업사이클링 사례, 탄소배출 저감 노력, 정부 연계 시범사업 등 각 기업의 구체적 실천 사례와 추진 배경이 수록됐다. 제작 과정에서도 친환경 용지와 콩기름 인쇄를 적용해 내용뿐 아니라 제작 전 과정에서 지속가능성을 실천했다.

박진선 협회장은 “식품산업계가 기후위기 대응과 자원순환경제 실현의 모범 사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관리와 지원을 지속할 것”이라며, “이번 사례집이 대·중소기업 간 우수사례 벤치마킹과 자원순환 문화 확산, 지속가능한 상생발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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