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자조금, 세계 럭셔리 관광 바이어 공략 나서
김대경 기자
press@nonguptimes.com | 2026-06-10 14:50:01
한우 육포 페어링부터 프리미엄 한우 만찬까지, K-미식의 정수 선보여
[농축환경신문]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 이하 한우자조금)가 6월 7일부터 10일까지 서울시가 주최한 해외 럭셔리 관광 바이어 대상 B2B 행사 ‘Explore Seoul with Connections’에 참가해 한우의 우수성과 한국 미식문화의 가치를 세계에 알리는 글로벌 홍보 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해외 럭셔리 관광 바이어들에게 서울의 프리미엄 관광 콘텐츠를 소개하기 위해 마련된 글로벌 비즈니스 행사다. 세계적인 럭셔리 여행 네트워크인 버츄오소(Virtuoso)와 세렌디피안스(Serandipians) 소속 29개 해외 바이어사가 방한했으며, 국내에서는 시그니엘 서울과 신라호텔, 포시즌스 호텔 등 특급호텔을 비롯해 한옥호텔, 대형 여행사, 지자체 관광기관 등 관광업계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행사 기간 참가자들은 1대1 비즈니스 미팅과 문화체험 프로그램, 네트워킹 만찬 등에 참여하며 서울 관광상품 개발과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한우자조금은 행사 둘째 날인 8일 열린 한국 전통주 시음회에서 전통주와 한우 육포를 함께 즐기는 특별한 페어링 프로그램을 선보여 참가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이날 농부이자 소믈리에인 박성호 양조인이 직접 재배한 밀로 빚은 ‘안동 진맥소주’와 깊은 풍미를 지닌 한우 육포를 함께 제공하며 한국만의 차별화된 식문화를 소개했다. 단순한 시식 행사에 그치지 않고 한우의 역사와 가치, 우수성을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전달해 해외 바이어들이 한국 고유의 미식문화를 자연스럽게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9일 서울 강남구 삼원가든에서 열린 공식 클로징 디너였다. 한우자조금은 해외 바이어들을 위해 프리미엄 한식 코스를 마련하고 대표 메뉴로 한우 등심구이와 한우 육회 등을 제공했다.
참가자들은 한우 특유의 풍부한 육향과 부드러운 식감을 직접 경험하며 대한민국 대표 프리미엄 식재료로서 한우의 가치를 체감했다. 특히 K-푸드에 대한 세계적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한우를 활용한 고급 미식 관광 콘텐츠의 가능성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민경천 한우자조금관리위원장은 “세계 럭셔리 여행시장을 이끄는 글로벌 바이어들에게 대한민국 대표 프리미엄 식재료인 한우를 직접 소개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방한 외국인 관광객들의 일정 속에 한우 체험이 자연스럽게 자리 잡고, 향후 한우와 연계한 프리미엄 미식관광 상품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한우의 브랜드 가치와 글로벌 경쟁력을 더욱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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