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의견 수렴·제도 개선 방향 논의 대전지원 스마트 해썹 활성화 간담회

[농축환경신문]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한상배, 이하 해썹인증원) 대전지원은 11월 5일 대전 유성구 더 포럼에서 대전·세종·충청 지역 스마트 해썹 등록업체를 대상으로 ‘스마트 해썹 활성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개정된 관련 고시 내용을 안내하고, 스마트 해썹 운영 현장에서의 애로사항을 청취해 제도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대전지원 관내 스마트 해썹 등록업체 17개소가 참석했다. 해썹인증원은 최근 개정된 스마트 해썹 고시 주요 내용과 제도 운영 방향을 공유했으며, 참석 업체들은 실제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과 개선 필요사항을 직접 전달했다.

간담회는 ▲스마트 해썹 제도 안내 ▲고시 개정사항 설명 ▲의견 청취 및 개선방안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대표자뿐만 아니라 현장 실무자들도 참석해 운영 과정에서의 문제점과 개선 사례를 구체적으로 제시하며 활발한 토론이 이어졌다.

한 참석자는 “스마트 해썹을 처음 도입할 때 어려움이 있었지만, 다른 업체의 실제 적용 사례를 접할 기회가 많지 않았다”며 “이번 자리를 통해 다양한 경험을 공유하고 개선 방향을 함께 모색할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나동현 대전지원장은 “이번 간담회는 스마트 해썹을 운영하는 업체들의 생생한 현장 목소리를 직접 들을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제도가 보다 현실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업체와 함께 성장하는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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