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TGS 2025’서 구글·삼성전자·서드웨이브·소니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와 글로벌 협업 전개
정영란 기자
yungran528@hanmail.net | 2025-09-17 14:45:45
[농축환경신문] 넷마블(대표 김병규)은 ‘도쿄게임쇼 2025(이하 TGS 2025)’에서 구글, 삼성전자, 서드웨이브, 소니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SIE, 이상 가나다순) 등 파트너사들과 협력해 신작 게임 시연에 나선다.
‘TGS 2025’는 오는 9월 25일부터 28일까지 일본 치바 마쿠하리 멧세에서 열리는 글로벌 게임 전시회다. 넷마블은 창사 이래 처음으로 TGS 단독 부스를 마련하고 총 52대의 시연대를 통해 신작 '일곱 개의 대죄: Origin', '몬길: STAR DIVE'를 선보일 예정이다.
'일곱 개의 대죄: Origin'은 전 세계 누적 판매 5,500만 부 이상을 기록한 인기 애니메이션 ‘일곱 개의 대죄’ IP 기반 오픈월드 액션 RPG다. '일곱 개의 대죄: Origin'에서는 브리타니아 대륙을 자유롭게 탐험하고 위기 상황에서 영웅을 교체하는 태그 전투, 영웅들의 강력한 합기, 무기와 영웅 조합에 따라 무한히 변화하는 액션을 즐길 수 있다. 또한 다른 이용자들과 함께 하는 파티 플레이도 지원한다.
액션 RPG '몬길: STAR DIVE'는 2013년 출시돼 인기를 끈 모바일 수집형 RPG ‘몬스터 길들이기’의 후속작으로 ▲언리얼 엔진5 기반의 고퀄리티 스토리 연출 ▲3인 파티 기반 실시간 태그 플레이와 시원한 전투 액션 ▲몬스터를 포획·수집·합성하는 ‘몬스터링 컬렉팅’ 등이 특징이다.
넷마블은 글로벌 파트너사들과 협력해 ‘TGS 2025’ 행사장 곳곳에서 두 게임을 다채롭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우선 소니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SIE) 부스에서는 '일곱 개의 대죄: Origin'의 플레이스테이션5(PS5) 시연대가 마련된다. '일곱개의 대죄: Origin'은 넷마블 게임 중 처음으로 콘솔(PS5)·PC·모바일 동시 출시 예정이다.
‘구글플레이 다이아몬드 쉽’에서는 구글플레이 게임즈(GPG)를 통해 '일곱 개의 대죄: Origin'과 '몬길: STAR DIVE'를 1대의 전용 PC로 즐길 수 있다. 또한 서드웨이브의 PC 브랜드 ‘갈레리아’ 부스에서는 '일곱 개의 대죄: Origin'을 체험 가능하며, 넷마블 부스에서도 ‘갈레리아’로 '일곱 개의 대죄: Origin'과 '몬길: STAR DIVE'를 쾌적하게 플레이할 수 있다.
넷마블 부스에는 '몬길: STAR DIVE'를 3D 모드로 플레이할 수 있는 삼성전자의 무안경 3D 게이밍 모니터 ‘오디세이 3D’ 시연대도 마련된다. 양사 간 협업을 통해 오디세이 3D는 캐릭터, 배경, 장면 특성에 맞춰 세심하게 조정된 3D 입체감을 적용해 '몬길: STAR DIVE'에 최적화된 3D 경험을 제공한다. 오디세이 3D는 별도의 3D 안경 없이도 혁신적인 3D 경험을 제공하는 모니터로, 시선 추적 및 화면 맵핑 기술을 적용해 사용자의 눈 위치에 꼭 맞는 고화질 3차원 시청 경험을 선사한다.
넷마블 관계자는 “글로벌 파트너사들과 협력해 ‘TGS 2025’ 현장에서 다채로운 플레이 환경을 제공해드릴 예정”이라면서 “게임 시연 외에도 다양한 현장 이벤트를 준비 중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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