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집중호우 대비 임도 특별점검 실시

선우주 기자

sunwo417@daum.net | 2026-06-01 14:37:39

중앙기술자문단 기술자문으로 안전하고 품질 높은 임도 조성 장성군 장성치유의 숲 임도(산림청 제공)

[농축환경신문] 산림청(청장 박은식)은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 및 임도시설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우기 전 전국 주요 임도를 대상으로 ‘중앙기술자문단 특별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우기 전 임도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추진된다. 대상은 전국 5개 권역(경기‧강원‧충청‧전라‧경상)의 임도 15개소, 총 49.2㎞ 구간으로 절‧성토 사면의 붕괴 우려지역, 배수 불량 구간, 민가 인접 지역 등 집중호우 시 피해 발생 가능성이 높은 구간을 중심으로 선정했다.

점검에는 산림청을 비롯해 지방산림청, 지방정부, 국유림관리소 관계자와 산림공학 교수 및 산림기술사 등으로 구성된 중앙기술자문단이 참여한다. 주요 점검 항목은 ▲배수시설 적정성, ▲노면 및 사면 안정성, ▲낙석 및 토사유실 위험, ▲구조물 상태, ▲민가 및 산사태취약지역 인근 위험요인 등이다.

이번 특별점검은 단순한 시설물 안전점검에 그치지 않고, 중앙기술자문단의 전문적인 기술 검토와 현장 자문을 통해 임도의 구조적 안정성과 시공 품질을 향상하기 위해 추진된다.

특히 절‧성토 사면, 배수체계, 구조물 등에 대한 전문가 진단을 통해 문제점을 사전에 발굴하고 개선방안을 제시함으로써 재해에 강한 임도를 조성하고, 임도의 수명 연장과 유지관리 효율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둘 계획이다.

이상익 산림청 산림산업정책국장은 “중앙기술자문단은 현장 중심의 기술자문을 통해 임도의 안전성과 품질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키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며 “이번 특별점검을 통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보다 안전한 임도 관리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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