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사랑의 헌혈 행사' 개최

김경수 기자

kyungsuk@nonguptimes.com | 2026-06-10 13:58:35

공사 임직원과 유통인이 함께 소중한 혈액 나누며 생명 나눔 실천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제공

[농축환경신문]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 이하 ‘공사’)가 가락시장 유통인들과 손잡고 심각해지는 국가적 혈액 수급 위기 극복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공사는 지난 6월 5일 가락시장 내에서 임직원과 유통인들이 동참한 ‘사랑의 헌혈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대한산업보건협회 한마음혈액원의 지원을 받아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된 이번 행사는 단체 헌혈 차량을 통해 안전하고 체계적으로 운영됐다.

이번 행사는 최근 만성적으로 되풀이되는 혈액 부족 사태에 대응해 공공기관으로서 '생명 나눔'을 실천하고자 마련됐다. 현재 우리 사회는 저출생·고령화 여파로 헌혈 가능 인구는 급감하는 반면, 중증 질환자 증가로 수혈 수요는 날로 늘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일부 혈액형은 적정 보유량인 ‘5일분’을 밑도는 ‘주의 단계’가 반복될 만큼 공급이 불안정해, 지역·직장 공동체의 적극적인 참여가 절실한 시점이었다.

이러한 수급난을 해소하기 위해 공사 임직원과 가락시장 유통인들은 자발적으로 헌혈 차량을 찾아 소중한 혈액을 나누며 따뜻한 온정을 더했다.

문영표 공사 사장은 “혈액 수급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작은 힘이나마 보태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임직원과 유통인들의 뜻 깊은 참여가 생명을 지키는 큰 희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이웃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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