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양봉인이 만든 벌꿀 한자리에…농촌진흥청, 시식·체험 행사 개최
김대경 기자
press@nonguptimes.com | 2026-06-17 13:37:52
청년 양봉인 생산 벌꿀·양봉산물 가공 제품 전시 및 시식
소비자 의견 수렴, 양봉산물 가치 알리는 자리
[농축환경신문] 농촌진흥청은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청주 오송컨벤션센터(오스코)에서 ‘청년 양봉인과 함께하는 시식·체험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6 농업기술박람회’와 연계해 마련됐으며, 청년 양봉인이 직접 생산한 벌꿀과 다양한 양봉산물 가공제품을 소비자에게 소개하고 의견을 듣기 위해 기획됐다.
전국 청년 양봉인이 주관하고 한국양봉농협이 지원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벌꿀 8종과 양봉산물 가공제품 7종을 시식하고 평가하는 체험형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행사 첫날과 둘째 날인 18일과 19일에는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시식 공간에서 ‘블라인드 테스트’ 방식의 벌꿀 평가가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벌꿀 품종별 특징을 알아보고 다양한 벌꿀을 시식한 뒤 선호도 평가와 향미 평가, 벌꿀 종류 맞히기 등에 참여할 수 있다.
20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는 벌꿀 음료와 로열젤리, 수벌번데기 고추장 등 청년 양봉인이 개발한 양봉산물 가공제품을 시식하고 개선 의견을 제안하는 시간이 마련된다.
또 행사 및 전시 제품 사진을 촬영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시한 뒤 인증한 참가자에게는 기념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농촌진흥청은 이번 행사가 국산 벌꿀과 양봉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청년 양봉인의 판로 확대와 국내 양봉산업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상미 농촌진흥청 양봉과장은 “청년 양봉농가가 생산한 제품을 직접 홍보하고 소비자와 소통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 벌꿀의 가치에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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