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옥천영동축협, 전국 최초 배합사료 소형 벌크차량 시범운영

안진아 기자

midal0210@naver.com | 2025-09-16 13:32:06

소형 벌크차량 시범운영 기념식(보은옥천영동축협 제공)

[농축환경신문] 보은옥천영동축협(조합장 구희선)은 축산농가중 도로 진입로가 좁아 일반 벌크차량 진입이 어려운 농가 및 중소규모 농가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농협물류와 ㈜농협사료충청지사에 소형벌크차량 제작을 지속적으로 건의하여 9월 16일부터 소형 벌크차량을 활용한 사료 공급을 전국에서 최초로 관내지역에 시범적으로 실시하기로 하였다. 

일반 벌크차량(총 10톤 적재)은 최소 3톤이상 신청해야하나, 소형벌크차량(총 6톤 적재)은 1.5~3톤 단위의 공급이 가능하다. 소형 벌크차량의 도입으로 포당 550원정도의 사료비 인하 효과가 있다. 고령화 및 소규모 농가의 폐업등으로 앞으로는 벌크를 이용한 배송이 증가 할 것으로 보고 있다.

보은옥천영동축협(조합장 구희선)은 축산농가의 소득증대를 위하여 5톤 특장차량과 지게차를 이용한 축산기자재 운송사업, 조사료 및 톱밥 공동구매, 스페인산 연맥짚 취급, 컨테이너 하차작업등 축산농가의 소득증대를 위하여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으며, 축산농가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보은옥천영동축협 구희선 조합장은 “축산농가의 소득증대와 경영환경 개선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며 소형 벌크차량 도입으로 진입로 협소와 중소규모 농가들이 원가 절감 해택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앞으로도 축산농가의 원가 절감과 경쟁력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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