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지방산림청, 여름철 앞두고 하천·계곡 불법시설 합동점검

안진아 기자

midal0210@naver.com | 2026-06-09 11:13:14

남부지방산림청 제공

[농축환경신문] 남부지방산림청이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산림 내 하천·계곡의 불법시설물 정비에 나선다.

남부지방산림청은 쾌적하고 안전한 산림 환경 조성을 위해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이달 말까지 ‘하천·계곡 불법시설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에는 남부지방산림청과 관할 국유림관리소, 지자체 산림부서 관계자들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이 참여하며, 경상권역 내 산림지역 하천·계곡 5개소를 대상으로 점검을 진행할 예정이다.

주요 단속 대상은 산림 내 하천과 계곡에 무단 설치된 평상, 천막, 건축물 등 각종 불법시설물이다. 점검반은 현장 확인과 정비 실태를 점검하는 한편, 소속기관 및 지자체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적발 시설물의 정비 기준과 개선방안 등에 대한 현장 의견도 수렴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남부지방산림청은 단속 중심의 관리에서 나아가 자율적인 정비를 유도하기 위해 6월 말까지 ‘불법시설 자진 철거 및 신고 기간’을 운영한다. 기관 간 협력을 통해 현수막 게시와 캠페인 등 다양한 홍보 활동을 전개하며 지역 주민과 상인들의 자발적인 원상복구 참여를 독려할 방침이다.

이종수 남부지방산림청장은 “산림 내 하천과 계곡은 국민 모두가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해야 할 공공자산”이라며 “지자체와의 철저한 합동점검과 신속한 정비를 통해 불법행위를 근절하고,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산림재해 예방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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