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에스와티니 공무원 초청 연수
김대경 기자
press@nonguptimes.com | 2026-06-16 09:30:38
기후위기 대응과 농업 생산성 향상 위한 정책 역량 강화 지원
[농축환경신문] 한국농어촌공사가 아프리카 국가 에스와티니의 농업 경쟁력 강화와 식량안보 확보를 지원하기 위해 현지 공무원 초청 연수를 실시한다.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중)는 14일부터 27일까지 14일간 에스와티니 농업부 공무원 15명을 대상으로 ‘에스와티니 농업생산성 및 식량안보 역량 강화’ 연수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한국국제협력단 글로벌 연수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기후변화 대응 역량 강화와 농업 생산성 향상, 식량안보 기반 구축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에스와티니는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가뭄과 농업 생산성 저하, 식량 수입 의존도 증가 등의 문제를 겪고 있다. 이에 한국농어촌공사는 한국의 농업정책과 농촌개발 경험을 공유해 현지 실정에 맞는 정책과 제도 마련을 지원할 계획이다.
연수 과정은 한국의 농업정책과 농촌개발 성공 사례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주요 교육 내용은 ▲지속 가능한 농업 생산성과 식량안보를 위한 정책 조정 ▲청년농업인 육성 정책 ▲농지은행 제도 운영 ▲기후변화 적응 작물 개발 ▲고수확·고영양 작물 육종 ▲농촌개발을 통한 농가소득 향상 ▲농산물 유통체계와 국가 식량안보 ▲농업 분야 인공지능(AI) 및 로봇기술 활용 등이다.
참가자들은 이론 교육과 함께 주요 농업 현장을 방문해 정책 적용 사례를 직접 확인한다. 현장견학은 김제 스마트팜 혁신밸리를 비롯해 한국농업기술진흥원, 국립농업과학원, 국립식량과학원, 백석올미마을 등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연수에 참여한 에스와티니 농업부 관계자는 “한국의 농업정책과 농촌개발 경험을 직접 배우고 현장을 확인할 수 있어 뜻깊다”며 “이번 연수를 통해 습득한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에스와티니의 식량안보 강화와 농업 생산성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영훈 원장은 “이번 연수는 한국의 농업정책과 농촌개발 경험을 공유해 에스와티니의 지속 가능한 농업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공사가 보유한 농업·농촌 분야 전문성을 바탕으로 협력국의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국제협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농어촌공사는 KOICA 글로벌 연수사업을 통해 개발도상국의 지속 가능한 농업·농촌 발전을 지원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협력국 수요에 맞춘 국제 연수와 협력 사업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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