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 참여로 청렴의식 강화…일상 속 실천 강조" 강연을 듣고 있는 농정원 윤동진 원장

[농축환경신문]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농정원)은 지난 16일 본관 대강당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농정원 임직원과 외부 기관 참석 희망자 등 약 80여 명이 참여했으며, 청렴을 주제로 소통과 협력을 통해 청렴한 조직문화를 만들어가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윤동진 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연말을 맞아 청렴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우리 조직이 청렴문화를 선도할 수 있도록 직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실천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강은 前대통령비서실 시민사회수석과 경기도 교육청 감사관을 역임한 김거성 교수를 초청해 ‘청렴사회 실현의 주인공’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김 교수는 청렴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공직자 개개인의 역할이 매우 중요함을 강조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직원은 “실제 사례 중심 강의와 질의응답을 통해 청렴이 거창한 것이 아니라 일상 업무 속 작은 선택과 실천에서 시작된다는 것을 깨달았다”며 “오늘 배운 내용을 실제 업무에 적용해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농정원은 2026~2030년 중장기 경영목표 체계도를 수립하고, ‘신뢰’를 핵심가치로, ‘지속가능한 책임경영 실현’을 전략목표로 설정했다. 특히 ‘상생·청렴 조직문화’ 정착을 위한 전략과제를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청렴특강은 이러한 전략과제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농정원은 앞으로도 다양한 청렴 활동을 통해 투명하고 신뢰받는 기관으로 거듭나고, 상생과 청렴의 가치를 실현하는 책임경영을 지속적으로 실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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